서울대 학보 ‘

13일 전 afurojoo
0 1


서울대 학보 ‘대학신문’이 지난 5월 14~20일 실시한 ‘2025 서울대 학부생 정치의식조사’에서 나타난 제21대 대선 후보 지지율 결과. (사진=대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대 학부생들은 지난 6·3 대선 후보 중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학보사 ‘대학신문’이 지난 5월 14~20일 7일간 학부생 1161명을 대상으로 정치의식조사를 실시해 지난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학생들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35.1%)를 가장 많이 지지했다.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학부생 중 78%는 ‘공약 및 정책 방향’을 지지 이유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정치적 이념(16.3%)’ ‘후보의 도덕성(약 2%)’ ‘후보의 경력(약 2%)’ 등이 꼽혔다.이 후보에 이어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7.5%,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4.8% 지지를 얻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24.4%로 집계됐다.다만 이번 조사 표본 성비는 서울대 학부생 전체 성비(남 65%, 여 35%)를 따랐다는 점에서, 남학생 응답이 전체 여론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성별에 따른 정치 성향 차이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 학부생 여성 응답자는 자신이 ‘진보’라 여기는 비율이 43%지만, ‘보수’라 답한 사람은 11%였다. 반대로 남성 응답자는 38.9%가 자신을 ‘보수’, 21.4%는 ‘진보’라고 답했다.조사 결과 서울대 남학생 응답자 절반(49.5%)이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비율은 18.8%에 그쳤다.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8%였다. 반면 여학생은 43.5%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8.5%, 김문수 후보는 7.1%, 권영국 후보는 6.4%로 집계됐다.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대학신문에 “개혁보수 정치인에 대한 젊은 유권자 수요가 있었다”며 “그 수요에 부합하는 기존 정치인이 부재해 이준석 후보가 대안으로 선택된 것”이라고 해석했다.이번 조사는 전체 학부생을 모집단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중 성별을 밝히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104명을 제외한 1057명을 분석 대상으로 결과를 산출했다(표본오차 95%, 신뢰구간에 ±3.01%). 판소리 합동 공연 '득음지설' 26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1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2025 판소리 합동공개행사 '득음지설' 기자간담회에 앞서 공연 출연진과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판소리·고법 보유자 12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 공연은 오는 26일부터 민속극장 풍류에서 총 5회 열린다. 2025.6.11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이렇게 훌륭한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대한민국이 생기고 처음 있는 일 아닐까요?"(정순임 흥보가 보유자)"최고의 명인들과 한자리하는 것은 처음이라 마음이 들떠서 간이 벌렁거리네요. 하하."(김일구 적벽가 보유자)나이의 합만 892세에 달하는 판소리·고법 보유자 12명이 한데 뭉쳤다. 이달 말부터 열리는 판소리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기념공연 '득음지설'에서다.명인들은 이번 공연이 쉽게 만날 수 없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정회석(62) 심청가 보유자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득음지설' 기자간담회에서 "60주년을 기념해 여러 선생님을 모시고 귀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판소리는 관객, 고수, 창자가 판을 이루는 것이니 많이들 오셔서 추임새를 넣어주면 훌륭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합동 공연 '득음지설' 기자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1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2025 판소리 합동공개행사 '득음지설' 기자간담회에서 공연 출연진이 질문을 듣고 있다. 판소리·고법 보유자 12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 공연은 오는 26일부터 민속극장 풍류에서 총 5회 열린다. 2025.6.11 scape@yna.co.kr 이달 26∼28일, 다음 달 3∼4일 서울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리는 '득음지설'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무형유산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부부 명창인 김영자(74)·김일구(85) 보유자, 안숙선(76) 춘향가 보유자, 송순섭(86) 적벽가 보유자 등 판소리 보유자

Comments

  1.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