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산에서 등산

10일 전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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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산에서 등산화는 자동차에 타이어와 같은 존재다. 발이 편해야 마음도 편하다. 마음이 편해야 기분이 좋고 힘도 난다. 편한 등산화는 멋진 산행을 이끌어 내는 가장 중요한 장비다. 등산화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 없을 정도이다.월간 산 창간 56주년을 맞아 등산화 특집을 준비했다. 산악인 9인에게 가장 아끼는 등산화를 물었다. 그들의 신발장도 훔쳐보았다. 퀴퀴한 냄새와 함께 등산화에 묻은 추억이 흘러나온다.김미곤 (한국산악교류협회 이사)산행에 있어 등산화는 0순위로 고려할 장비다. 어떤 등산화를 신느냐가 어떤 산행을 할지를 결정한다. 블랙야크 야크웰트 GTX는 국내 산행은 물론 에베레스트 트레킹까지 다양한 산행에서 함께했으며 가장 아끼는 등산화 중 하나다. 발 모양이 잘 맞아 신경 쓰이는 곳 없이 편하고 오래 걸어도 피로도가 적어 장거리 산행 시 적합하다. 크게 길들이는 기간 없이 처음부터 발에 잘 맞았고 바로 산으로 갔다.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는 듬직한 동반자다. 김미곤 PICK블랙야크 야크웰트 GTX (60만 원)비브람 밑창을 가진 가죽 중등산화. 일반 산행보다는 빙벽이나 고산등반에 특화된 등산화라 볼 수 있다.오진곤 (코너트립 대표)봄, 여름, 가을 산행을 모두 함께하는 등산화다. 발목을 잘 잡아 주는 튼튼한 등산화라 어딜 가든 문제없이 산행할 수 있다. 믿음직한 동반자다. 등산화는 발과 발목을 보호하는 중요한 장비다. 산행에 있어 항상 신중히 고려한다. 가벼운 산행이라고 해서 아무 등산화나 신지 않는다. 발목을 잘 접지르는 편이라 발목이 높은 등산화를 고집한다. 접지력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메가그립 급 등산화를 선호한다.등산화 관리에도 신경 많이 쓴다. 산행 후 에어건으로 먼지를 털고 잘 말려 준다. 가죽 등산화는 왁스칠을 해주고 아닌 것은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준다. 관리를 잘 해주어야 신발을 오래, 잘 신을 수 있다. 세탁은 따로 하지 않는다. 등산화를 세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오진곤 PICK살로몬 퀘스트 4D GTX 포스2 (41만1,000원)트레킹, 캠핑, 오프로드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하이컷 트레킹화다. 실제 미 육군 전술화로 널리 사용되는 모델이다.이하늘 (장거리 하이커) 짧게는 몇 십km에서 길게는 몇 천km의 장거리 트레일을 즐겨 걷는다. 트레일러닝을 즐겨하기도 해서 등산화 대부분이 트레일러닝 [니스=뉴시스] 이혜원 기자 = 12일(현지 시간) 제3차 유엔 해양총회가 열린 프랑스 니스의 '라발렌'(La Baleine) 전시장 앞에 관람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1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장에선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2025.06.13. hey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니스=뉴시스]이혜원 기자 = "사람들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모르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행동하지 않을 뿐입니다." 12일(현지 시간) 제3차 유엔 해양총회(UNOC3)가 열린 프랑스 니스의 '라발렌'(La Baleine) 전시장은 '바다의 미래'를 염려하는 사람들의 열기로 뜨거웠다.총회 공동 의장국인 프랑스가 준비한 1만5000㎡ 규모 전시장은 해양이 직면한 문제와 다가올 위협, 함께 개선해 나갈 미래를 둘러보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프랑스 공휴일이었던 지난 9일에만 2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 전시 기간 총 2주 동안 1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그중 가장 많은 관심이 모인 주제 중 하나는 '플라스틱'이었다.프랑스 기반 비정부기구(NGO) '플라스틱 오디세이'의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전 세계 해양 플라스틱 오염 현황과 대응 노력을 담은 전시를 눈여겨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니스=뉴시스] 이혜원 기자 =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니스의 '라발렌'(La Baleine)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플라스틱 오디세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06.13. hey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플라스틱 오디세이'는 3년 동안 전 세계를 탐험하며 각국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유네스코(UNESCO)와 협력해 세계유산 등재 해양 유적지 50곳을 청소하고 복원하는 프로젝트도 발표했다.단체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플라스틱은 마법처럼 사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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